주민들과 함께 지역을 분석하고, 이해하고, 상상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변화를 직접 구상하는 참여형 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비들은 공공예술가, 건축가, 사진 작가 등으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하여 두 달 동안 세 지역에서 디자인 기초교육 1회와 5회에 걸친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워크숍은 ‘나’로부터 시작해 ‘이웃’과 ‘지역’으로 사고를 확장하며 지역의 장단점과 공공성을 탐색하고, 논의와 상상을 통해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디자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비들과 주민, 주민과 주민이 긴밀히 소통하며 주민들이 지역 관찰부터 분석, 아이디어 도출 및 구체화까지 전반적인 디자인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과 충청남도청 및 충남연구원 관계자와 그 결과를 나누며 프로젝트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영상: 원시림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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